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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보존회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화성팔탄민요
지정년월일 2022년 5월 20일
<화성팔탄민요>는 옛 선조들이 힘든 농사일을 하며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주고자 불렀던 노동요로 오래전부터 ‘구장터 면생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바 있으며 특히 이 지역에서만 독특하게 전승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악고의 난이도가 높고 전승이 쉽지 않는 곡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팔탄민요인 구장터 면생이는 ‘모심는 소리’, 초벌매는 ‘얼카덩어리’, 논 훔치는 소리인 ‘둘레’, 입구음(아,우,에 등)만으로 이루어진 ‘면생이’,‘긴방아소리’,‘자진방아소리’, 받는 부분의 사설에 ‘상사’‘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상사소리‘ 받는소리에’, ‘먼들’단어가 들어가는 ‘먼들소리’ 집터 다질 때 부르는 ‘지경다지기소리’ 등 9개 악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팔탄민요>는 경기 남부의 보편적 특성과 충청남도 북부로 연결되는 문화권의 특성을 함께 보유하고 있어 문화재 가치가 크게 평가받고 있는 팔탄민요는 많은 지역 민요들이 농기계의 보편 화와 공동체 해체 등의 이유로 소멸의 길을 걸었지만, 팔탄민요는 팔탄면 향토민요보존회의 노력 덕분에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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